도안면의 중심지
행화정리의 지명은 조선후기의 문헌인 『호구총수』에서는 행정리라는 지명으로 불리어졌다. 그러다가 1912년 행정구역 통폐합과정에서 ‘행화정리’가 되었고, 이후 계속적으로 행화정리로 불리어지고 있다.
역전마을은 화성리에서 가장 밀집된 인구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이곳이 화성리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도안면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이곳에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마을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은 역시 농업이지만, 관공서 등이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상업도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또한 도안역을 중심으로 한 운송업을 비롯한 써비스업과 제조업의 비중도 다른 마을에 비하여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