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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당 이미지
연미당(延薇堂:1908 ~ 1981)

독립운동가

연미당 선생은 1908년 7월 북간도 용정해관에서 근무하던 증평 출신 애국지사 연병환(延秉煥)과 김정숙 사이에서 태어났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공립학교인 인성학교(人成學校)를 졸업한 선생은 1927년 7월 청년 독립운동가 엄항섭과 결혼했다.

임시정부가 중국 가흥 등지로 이동할 때, 자신도 돌보기 힘든 상황에서 노(老) 독립운동가들을 병간호했다. 가흥에서 폐결핵으로 고생하던 이동휘와 장사 남목청에서 피습당한 김구 간호가 대표적이다.

1940년 9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중경에 정착하자 항일과 독립을 위해 여성들을 결집하고자 한국혁명여성창립동맹을 발족하고 애국부인회를 재건했다. 특히, 선생은 중경 방송국에서 일본군 소속 한인 사병들을 광복군으로 전향시키기 위한 반일선전 활동을 전개해 갔다.

해방 이후 엄항섭의 내조에 힘을 쏟던 선생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남편이 납북되어 생이별을 해야만 했다. 월북자 가족이라는 오해와 중풍으로 힘겨운 세월을 보냈던 선생은 1981년 1월 1일 순국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연미당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증평군은 2014년부터 연미당 선생에 대하여 학술대회, 책자 편찬, 추모제 시행, 다큐멘터리 제작 등 추진하여 지역 인물로 자리 매김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역 출신 애국지사에 대한 선양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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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1-05-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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