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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6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정주여건·복지혁신 부문 수상

  • 디지털홍보담당관 |
  • 조회 : 10
  • 등록일 :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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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6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정주여건·복지혁신 부문 수상
- ‘20분 생활권 돌봄’...지방소멸 대응 혁신모델 인정

충북 증평군이 11일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2026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에서 정주여건·복지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해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합뉴스TV가 주관한다.

증평군은 1읍 1면의 압축 도시구조를 강점으로 삼아 생활권 안에서 돌봄을 연결하는 ‘20분 생활권 돌봄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23년 행복돌봄과를 출범시킨 데 이어 올해 통합돌봄팀을 신설하며 돌봄의 연결망을 한층 촘촘하게 다듬었다.

아동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행복돌봄나눔터와 돌봄나눔플러스센터로, 노인은 온마을돌봄센터로, 장애인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로 이어지는 생활권 돌봄망을 구축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과 주민이 참여하는 ‘우리마을 행복지킴이 발굴단’을 통해 지역의 돌봄 안전망을 보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스마트 CCTV와 돌봄로봇, 통학차량 안전캠 등 기술을 돌봄 현장에 접목할 기반도 마련했다.

이 같은 증평형 돌봄의 성과와 방향성은 이날 우수사례 발표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이재영 군수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증평이 구상하는 돌봄의 다음 장면을 제시했다.

첫 화두는 ‘공간적 돌봄’에서 ‘사회적 돌봄’으로의 전환이었다.

돌봄시설을 가까이 배치하는 것에서 나아가 행정과 주민, 의료·복지기관, 기술이 함께 책임지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노인 돌봄에서는 ‘탈(脫)병원·향(向)재가’를 강조했다.

병원이나 시설이 삶의 종착지가 되는 대신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을 이어받고, 익숙한 생활권에서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며 마지막 순간까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재가임종’으로 돌봄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돌봄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바라보는 ‘돌봄경제’도 제시했다.

전문 돌봄인력의 고용과 교육·훈련, 돌봄로봇과 인공지능(AI)등 기술 수요를 지역산업과 연결해 돌봄이 복지지출에 머물지 않고 일자리와 산업을 만들어내는 생태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의 경쟁력은 도시의 크기가 아니라 생활권의 완결성과 정책의 밀도에서 나온다”며 “사람과 기술을 연결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돌봄이 완벽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디지털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 043-835-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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