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 송편 콘테스트로 웃음 가득!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편빚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모여 송편을 빚으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송편 속에 소망을 담고, 함께 웃고 대화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송편 콘테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를 통해 △먹고 싶은 상 △푸짐한 상 △행복 가득 상 등이 수여됐고, 수상 여부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정찬연 관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복지관은 재가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후원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행복 바구니’를 준비해 지역 내 재가 장애인 20가구에 전달했다.

행복 바구니에는 생필품과 송편 등을 비롯해 후원자들의 온정이 가득 담겨, 명절을 맞이한 장애인 가정에 큰 위로와 기쁨을 선사했다.

(문의전화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 방인혜 043-835-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