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7개월간 전문·현장교육 통해 미래농업 인재 양성

충북 증평군은 30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0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작물재배기술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지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입학해 7개월간 총 25회(86시간) 전문이론 및 현장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미래농업과 스마트농업의 기초를 다지고, 자신들이 선호하는 작물 재배기술을 이론으로 배우고 현장에 직접 적용해보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총 2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수료식에서는 박기옥(증평읍, 67세)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조태용(증평읍, 62세), 윤문용(도안면, 42세) 수료생이 군수 표창을 수상해 교육 참여와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증평군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내실있는 농업교육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박주상 043-835-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