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비산먼지 신고 후, 공사 중인 비산먼지 신고사업장이며 특히 대규모공사장, 주거 인접지역 공사장 및 민원 유발 공사장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여부, 비산먼지 발생장소의 살수시설 및 수송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설치여부 등이다.

군은 특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며 중대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사법 처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봄철이면 반복되는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서의 자발적 실천의지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60개소를 점검해 이중 4곳을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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