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농정계 우상곤님을 박수로 칭찬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다소 지치고 짜증난 상태에서 증평군청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이 협소하여 서너바퀴를 돌아보고나서야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짜증이 나있던 터라 증평군청에 대한 첫 인상은 상당한 거부감으로 다가왔습니다.
현관에 들어서자 그나마 상냥하게 안내해주는 직원들 때문에 다소 맘이 풀른 상태로 농정과에 들어섰습니다.
저를 맞아준 분이 우상곤님 이었는데 마주하는 순간 강열한 카리스마를 지닌 모습에 &#34 일보기가 쉽지않겠구나 &#34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저를 보자 하던 일을 멈추고 환한웃음으로 맞아주며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으며, 농정에 전혀 지식이 없는 세세한 일들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사실은 제가 찾아갈 곳이 읍사무소라서 &#34 읍사무소에 가서 알아보세요 &#34 라고 말할 수도 있었을 텐데 정말로 성심껏 배려해주셨습니다.
자판기커피 한잔과 함께한 우상곤님과의 짧은 만남이 너무나 상쾌했으며, 증평군청 직원들 참으로 친절하고 상냥하구나라는 느낌을 전해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군수님 &#33 &#33
우상곤님을 꼭 칭찬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