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은 경기침체로 인해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위기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해 긴급복지 337콜센터를 통한 위기가정 지원에 나선다.
긴급복지 337콜센터(835-3337)란 민선3기 공약사업으로 전문상담사를 통해 가정경제가 어려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에게 경제적 도움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우선적인 상담을 통해 긴급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연료, 장제, 해산비 등 7가지 긴급복지 지원을 즉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오는 3월까지 생활 곤란 및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가정에는 지역 소식지, 언론보도 등을 활용한 전방위 홍보활동과 이·반장 및 학교,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 소득자가 질병, 부상,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이며 또한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방임 또는 학대를 당해 원활한 가정생활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주 소득자와의 이혼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긴급복지지원을 받기위해서는 가족구성원 전원의 금융자산 합계 300만원을 초과하지 않고 재산 총액은 7250만원 이하로 4인 가족 기준 월소득이 최저생계비150%이하(생계지원경우120%이하)이하여야 한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226건의 위기가정에게 1억453만원의 긴급복지 지원을 실시했으며, 중증질병으로 입원한 환자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해 의료비 부담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안겨줬다.
연재윤 주민복지실장은 “긴급복지 337콜센터(☎835-3337)를 통해 기존의 사회복지제도로는 지원하기 어려웠던 빈곤 위험계층의 위기상황을 신속히 해소하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복지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팀 이강미 835-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