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새마을회(회장 박병천)는 16일 증평읍 장뜰시장과 초중리 일원에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요령과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증평군새마을회는 부녀회를 중심으로 음식문화개선 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주1회 이상 교육과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의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로 제작된 전단지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음식문화 개선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박병천 증평군새마을회 회장은 “우리나라 언어와 생활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외국인들의 생활폐기물 무단 폐기 사례가 지역 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외국인 대상 의식 개선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내 생활폐기물 감소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새마을회는 지난 5월 환경부 산하 환경보전협회에서 공모한 「2021년 음식문화개선 민간 협력 홍보 교육 사업」에 선정되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전화 행정과 민간협력팀 김성준 043-835-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