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열린군수실

우리 선조들은 지금부터 98년 전인 1919. 3. 1. 일제의 잔악한 탄압에 항거하여 만세운동과 함께 독립선언문을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만방에 선언했습니다.

인근 괴산, 청안 등에서도 수천명이 만세운동에 동참하는 등 전국으로 독립만세운동의 물결이 번지자 일제는
총칼로 7.509명이나 되는 양민을 학살하고 수많은 부상자를 발생케 하였음은 물론 방화, 고문, 투옥, 사형, 노동착취, 위안부 강제연행 등 이루 말 할 수 없는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우리는 선조들이 흘린 고귀한 피와 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3.1절 오전 8시 보훈단체, 그리고 의원들과 함께 충혼탑 참배를 마치고 증평군 독립투사 후손들을 모시고
10시에 청주에서 열리는 충북 3.1절 기념식에 참석하였습니다.

행사 진행중에 어느 민요가수가 유관순 열사를 숭상하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 가사말 중에 “ 이 개 같은 놈아” 라는
가사가 관중들의 속마음을 시원하게 해줬습니다.
아니~ 그 보다도 더 “앙칼지고 음흉한 개 만큼도 못한 인간들”이 아닐까?
선량한 국민들에게 몹쓸짓을 자행한 엄청난 과오에 대하여 뉘우칠 줄도, 사과할 줄도 모른 채 잘못된 역사를
가르치고 있지를 않나,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하지를 않나~

아~ 패역한 인간들이여!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태극기 게양은 잊지 않으셨겠지요?
나라사랑~ 지역사랑~
아주 작은 것부터! 나부터 실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