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군민중심 새로운미래 증평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서브비쥬얼 이미지

취임사/신·송년사

  • Home
  • 증평군수 이재영입니다
  • 취임사/신·송년사

행복의 필수품

  • 홍성열 | |
  • 조회 : 1696
  • 등록일 : 2015-12-14
행복의 필수품이 무엇일까요?
돈이 많아도 불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가진 것이 많음에도 돈 버는 기계처럼 일만 하다가 행복이 무엇인지 잘 알지도 못한 채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비록 가난할지언정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밥도 먹고 여행도 하고 친구들과 교제하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얼마 전 미국의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본인 소유 주식의 99%(52조 원)를 기부했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도 48조 규모의 주식을 재단에 기부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위인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통 큰 기부를 한 사람은 많지 않지만,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돕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저도 관내 소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해주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사람들에게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해주려는 소박하고 착한 마음들이 모여서 여러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였습니다. 그곳에는 사랑과 웃음이 가득하였습니다.

결코 부유하지 않으면서도 연탄 2,000장을 선뜻 기부하신 한 단체의 회장님.
보훈수당을 조금씩 모아 기부하신 독립운동가 자손.
희망 2016 공동모금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군민.
김장 나누기를 비롯한 불우이웃돕기, 연탄 나누기에 동참한 봉사자 등등 여러분들이 있어서 우리 지역은 따뜻한 가운데 희망의 불길이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

암 투병 중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91세의 고령에도 전 세계를 누비며 집 없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벌여 14개국 4,000개의 집을 지었습니다. 그는 새집을 얻은 사람들에게 집 열쇠를 넘겨줄 때가 가장 기쁜 순간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나를 던져 참다운 봉사를 실천하여 얻은 기쁨은 그 어느 기쁨보다도 값지고 소중한 기쁨일 텐데,
나는 과연 그런 고귀한 기쁨을 맛보며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추운 겨울이 찾아왔네요.
바로 내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십시오.

만족도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최종수정일 :
2024-02-28 17:05
(27927)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대표전화 043)835-3114.
 

Copyright 2023. Jeungpyeong-gu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