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염원
- 홍성열 | 홍성열 |
- 조회 : 1851
- 등록일 : 2015-08-25
늦은 밤 새벽 2시, 남북 간 고위급 회담이 3일간의 줄다리기 속에서 극적으로 합의되었다는 TV 발표를 듣고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DMZ 목함지뢰 사건에서 비롯된 남북 간의 긴장과 대치 속에서 대북방송재개, 쌍방 간 포격, 방송시설 폭파 위협, 전쟁준비 선포 등 숨 가쁜 대응 조치들로 인하여 걱정과 불안 속에서 지내야 했던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쟁이 발발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상상과 함께 안도감 속에서 선잠을 자다가 새벽녘 반가운 빗소리에 잠이 깨었습니다. 우산을 받쳐 들고 산책과 관내 순찰길에 나섰지요.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려 산천초목이 춤을 추듯 생기가 넘칩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내리는 고마운 빗줄기 속에 얼굴을 내밀고 감사의 기도를 드려봅니다.
우리군의 연중강우량은 예년과 비교하면 아직도 턱없이 부족하여 충분한 비가 내리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이때 제법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부르고 있습니다.
가을은 꽃보다 진한 향기로 젖어온다고 하지요?
은은한 커피 향이 어울리는 가을!
한여름 더위에 많이 지치셨을 텐데 이젠 걱정을 좀 내려놓고, 그윽한 커피 향을 나누며 소원했던 사람들과 사랑에 빠져보면 어떨까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과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싶답니다.
군민 여러분! 사랑합니다.접속 IP : 211.57.153.98 , 최종수정일 : 2015-08-26 14:01:39 , 회원ID : JPKGC001
DMZ 목함지뢰 사건에서 비롯된 남북 간의 긴장과 대치 속에서 대북방송재개, 쌍방 간 포격, 방송시설 폭파 위협, 전쟁준비 선포 등 숨 가쁜 대응 조치들로 인하여 걱정과 불안 속에서 지내야 했던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쟁이 발발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상상과 함께 안도감 속에서 선잠을 자다가 새벽녘 반가운 빗소리에 잠이 깨었습니다. 우산을 받쳐 들고 산책과 관내 순찰길에 나섰지요.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려 산천초목이 춤을 추듯 생기가 넘칩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내리는 고마운 빗줄기 속에 얼굴을 내밀고 감사의 기도를 드려봅니다.
우리군의 연중강우량은 예년과 비교하면 아직도 턱없이 부족하여 충분한 비가 내리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이때 제법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부르고 있습니다.
가을은 꽃보다 진한 향기로 젖어온다고 하지요?
은은한 커피 향이 어울리는 가을!
한여름 더위에 많이 지치셨을 텐데 이젠 걱정을 좀 내려놓고, 그윽한 커피 향을 나누며 소원했던 사람들과 사랑에 빠져보면 어떨까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과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싶답니다.
군민 여러분! 사랑합니다.접속 IP : 211.57.153.98 , 최종수정일 : 2015-08-26 14:01:39 , 회원ID : JPKGC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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