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열린군수실

광복 70주년에 맞이한 뜻깊은 광복절 연휴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여러 일정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먼저 어제는 자치와 분권을 가치로 지방자치의 발전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넘어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뜻을 함께하는 전국의 자치단체장, 광역ㆍ기초의원, 자치분권 활동가들의 전국연대 모임인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총회 및 발족식이 대전에서 열려 충북지역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지역의 창의성이 존중되고 자율과 책임으로 지역의 개성을 살리는 지방자치 실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뜻깊은 의미의 모임입니다.

또한, 연휴기간 증평군에서는 짜임새 있는 다양한 음악회와 대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는 “숲속의 문화산책, 힐링을 나누다” 토요 상설공연으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37사단 군악대의 마술, 노래와 연주로 어우러지는 공연이 펼쳐졌고, 좌구산 휴양림에서는 "소리와 나눔 콘서트" 재능기부 첫회 공연이 열려서 휴양림을 찾은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군립도서관에서는 조선시대 ‘독서왕’으로 유명한 백곡 김득신을 주제로 1박 2일 독서캠프가 열렸습니다.
군민들과 증평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와 캠프를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연휴기간 바쁜 일정으로 보낸 시간이었지만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한 시간들이었기에 가벼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깨끗한 자연, 생태, 환경속에 문화가 숨쉬는 건강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활기찬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