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열린군수실

흥겹고 신나는 증평 인삼골축제에 오시고 참여하신 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가을 하늘 청쾌한 날씨 속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즐기셨습니다. 올해도 인삼을 비롯한 농·특산물, 홍삼포크 등을 판매하였는데 작년보다 소득도 많이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좋은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나가고 있는 인삼골축제가 충청북도 유망 축제로 지정되었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장차 우수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축제 준비를 위하여 문화원과 증평군청 공직자, 증평군이장연합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셨는데 어떤 분은 발에 물집이 6개나 생기는 고충을 무릅쓰고 축제를 위하여 기간 내내 헌신하는 모습도 보이셨습니다.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이 없이는 이렇게 큰 행사를 치를 수 없듯이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드는 데에도 공직자와 기관 단체 군민의 노력과 성원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지요.

위대한 증평군민 여러분!
가을은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쓸쓸하지만 토실한 도토리 열매라도 보면 넉넉한 마음이 드는 계절이지요. 마음도 다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풍성한 마음으로 정을 서로 나누는 아름다운 계절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삼축제 노래자랑에서 제가 부른 노래 들으셨나요? 꽃마차!

“아름다운 증평군 살기 좋은 증평군
미루나무 숲 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보강천 출렁출렁 좌구산 휴양림엔 별이 총총
색소폰 소리 들려온다. 방울 소리 들린다.”

내년 인삼골축제를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