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열린군수실

캄캄한 새벽 4시 반, 시계 알람 소리가 잠을 깨웁니다.
피곤한 몸을 일으켜 눈을 뜨고, 먼저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증평군민을 축복하여 주십시오.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군민에게 희망을 주십시오. 흉악한 사건과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녕을 주십시오. 대한민국에 참된 평화가 오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군수 취임 이후 증평군에 지금까지 큰 사건과 사고, 그리고 태풍 등과 같이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에 감사드리며 늘 증평군을 지켜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리는 것이 하루의 일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어제는 증평군청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마라톤대회 참가 중 쇼크로 인하여 의식불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속히 회복시켜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지요. 몇 시간 후 의식이 회복된 그 직원이 “증평군수님 홍성열 맞지요?” 하며 자기가 의식이 회복되었음을 동료 직원에게 확인하더라는 소식를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살다 보면 어렵고 힘든 일도 많으시지요?
무엇이든 간절히 바라고 원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다 보면 성공은 어느새 내 앞에 와있습니다.
어려운 일에도 좌절하지 말고 희망을 품으시길 바랍니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증평인삼골축제가 열립니다.
문화원과 잘 협의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요합니다.
모든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이 장이 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