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증평에 가면
- 홍성열 | 홍성열 | 835-3003
- 조회 : 3374
- 등록일 : 2012-10-01
지금도 증평에 가면
종일토록 누워있던 두타산이
밤마다 읍내로 내려와
북상하는 꽃소식을 전하고
살구나무 복숭아밭 빈 가지를 흔들다가
아침이면 안개를 걷어들고
어정어정 산마루로 올라가는
정정한 산 모습을 다시 보리라
-「지금도 증평에 가면」 4연 중 1연 -
지난주에는 동양일보 주관으로 충용부대 장병을 위한 시낭송회가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그날 저는 「지금도 증평에 가면」이라는 조상기님의 시를 낭송했습니다.
천고마비, 등화가친의 계절, 이 아름다운 가을날에 대자연을 바라보며 시 한 수 읊어 보면 어떨까요?
군민 여러분!
추석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오랜만에 가족․친지들과 오순도순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못다한 정을 듬뿍 나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고단했던 일상에서 재충전의 시간이 되셨겠지요.
2012년 새해가 시작된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올해도 이제 석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부족한 부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시기입니다.
군민 여러분!
일교차 심한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종일토록 누워있던 두타산이
밤마다 읍내로 내려와
북상하는 꽃소식을 전하고
살구나무 복숭아밭 빈 가지를 흔들다가
아침이면 안개를 걷어들고
어정어정 산마루로 올라가는
정정한 산 모습을 다시 보리라
-「지금도 증평에 가면」 4연 중 1연 -
지난주에는 동양일보 주관으로 충용부대 장병을 위한 시낭송회가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그날 저는 「지금도 증평에 가면」이라는 조상기님의 시를 낭송했습니다.
천고마비, 등화가친의 계절, 이 아름다운 가을날에 대자연을 바라보며 시 한 수 읊어 보면 어떨까요?
군민 여러분!
추석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오랜만에 가족․친지들과 오순도순 모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못다한 정을 듬뿍 나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고단했던 일상에서 재충전의 시간이 되셨겠지요.
2012년 새해가 시작된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올해도 이제 석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부족한 부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시기입니다.
군민 여러분!
일교차 심한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게 지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