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군민중심 새로운미래 증평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서브비쥬얼 이미지

취임사/신·송년사

  • Home
  • 증평군수 이재영입니다
  • 취임사/신·송년사

“신짜오?” (안녕하세요?-베트남어)

  • 홍성열 | 홍성열 | 835-3003
  • 조회 : 3778
  • 등록일 : 2012-08-27
오늘은 베트남 사이공 남부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증평으로 시집온 다문화 가족과 친정 부모님을 만났습니다.
5년 전 이역만리 고향을 떠나 한국 총각과 결혼한 이 다문화 가족은 아주 예쁜 딸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면서, 어느새 우리말도 제법 잘하는 한국 새댁이 다 된 것 같아 보였습니다.
새우 양식에 종사하고 있는 베트남 친정 부모님은 8남매 중 여섯째 딸을 한국으로 시집보내고 5년 만에 그토록 보고 싶던 딸을 만난다는 생각에 이곳 한국 땅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합니다.
딸 가진 부모 마음이야 한국인이던지 베트남인이던지 똑같겠지요.
그분들에게 농담으로 “혹시 두 분은 싸우지 않으세요?”라는 질문을 던졌더니 “잘 싸우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들, 딸 8명을 낳았거든요.”라고 응수해서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우리 군에는 많은 다문화 가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국을 떠나 이곳 증평을 새로운 터전으로 삼은 그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센터나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많은 단체에서 이들에게 주시는 관심과 배려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거대 태풍 볼라벤이 북상 중이라고 합니다.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족도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최종수정일 :
2024-02-28 17:05
(27927)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대표전화 043)835-3114.
 

Copyright 2023. Jeungpyeong-gu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