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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 홍성열 | 홍성열 | 835-3003
  • 조회 : 3016
  • 등록일 : 2012-08-21
이따금 군수실에 찾아와 40년 전에 죽은 아들의 보상을 요구하는 구순의 할머니가 있습니다.
오늘도 그 할머니는 40년 전에 아들이 포탄을 가지고 놀다가 폭발하는 사고로 인하여 아들을 잃게 되었는데 왜 보상을 안해주느냐며 사무실 바닥에 주저앉으셨습니다.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에 와서 보상을 해달라며 울부짖는 할머니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미 기억에서조차 희미해졌을 40년 전의 일을 누가 어떻게 증명하고 폭발물 관리 책임 유무를 가려내서 보상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며,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무리 친절히 설명을해 드려도 그 할머니는 막무가내로 억지를 부리다가 돌아가시곤 합니다.
6·25전쟁의 아픈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할머니에게 자식을 잃어버렸다는 그 뼈아픈 상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군청에서 이리저리 알아봐도 보상은 어렵다는 답변뿐이었습니다. 부속실을 비롯한 군청 직원들은 할머니에게 시달림을 당하면서도 늘 친절하게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비록 해결하기는 어려워도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이해하려고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부터 23일까지 을지연습이 시작됩니다.
며칠 전 김정은이 연평도 포격을 가했고 노후에 북한 무도 경비초소를 방문하여 “적(남한)이 포탄을 한 발이라도 쏜다면 천금을 주어도 살 수 없는 기회로 알고 섬멸하라”는 섬뜩한 발언을 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남북이 대치되어 반민족적 도발행위를 일삼는 북한의 공습에 대비할 수 있는 국방태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북한이 함부로 적대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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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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