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사
- 홍성열 | 홍성열 | 043-835-3003
- 조회 : 195
- 등록일 : 2022-06-30
12년 전, 공직 경험과 의정 경험을 살려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들어 보겠노라고 과감히 도전했던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후 제3대 증평군수에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을 유수라 하였던가!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당선되는 영광을 얻고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12년의 세월이 살같이 지나가고 퇴임을 맞게 되었습니다.
증평군수라는 중책을 맡아 수행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이 왜 없었겠습니까마는 보람과 기쁨의 순간들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를 믿고 따르며 열심히 일해 준 증평군청 공직자들과 증평군을 성원해주고 도와주신 기관, 연구원, 단체 그리고 위대하신 증평군민의 아낌없는 협조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증평군을 이룩할 수가 있었던 것은 님들의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건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증평군의 행복지수는 도내에서 가장 높고 전국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안전지수는 매년 전국 2~4위 할 정도로 최상위를 차지하며 안전최고의 군이 되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하여 경제, 환경, 복지, 주거, 교육, 체육, 문화, 건강, 교통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였고 관광휴양 불모지나 다름없던 증평군에 좌구산 휴양랜드, 보강천 미루나무 숲, 에듀팜 벨포레와 같은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하는 등 증평 관광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도안면 제2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많은 기업을 유치했고 군립도서관, 김득신 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장애인 복지관, 연병호역사공원, 연제근공원, 전선지중화사업, 증평, 도안 소재 지정비, 생활체육관, 체육공원, 냄새나는 축사 9개소 철거, 공원 습지 조성, 미암~송정 4차선 도로 등 도로망 확충, 군청 청사 증축, 기록관, 도시 가로망 정비,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자전거 도로 확장, 권역사업 등 수많은 사업을 추진하여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하여 증평군의 예산이 2010년(1409억 원) 대비 약 두 배가량(2609억 원) 늘었고, 인구는 약 3,500명 정도 증가하여 37,000명을 넘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경영대전 5회 수상,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7회 수상, 매니페스토(공약) 9회 수상 등 전국 최다 수상 경력을 보유하는 등 상타러 다니기 바쁜 일정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주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데 필요한 생활 SOC(기초생활간접자본시설) 접근성 평가(2018) 전국 1위.
살기 좋은 지역(커뮤니티 웰빙) 지수평가(2021) 전국 4위,
자치단체평가 전국 군단위 4위,
청렴도 평가 전국 1위(2012, 2016) 2회,
대한민국 그린시티 선정(2012, 2016) 2회,
전국 6대 녹색도시 선정(2016) 등 증평군의 질주는 계속되어 왔습니다.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명문대학에 20여 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룩하여 인재육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고 재임 기간 동안 306개 기관 4400명이 증평군의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견학할 정도로 선도 자치단체로 우뚝섰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느낍니다.
저는 또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을 맡아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여, 쌀값 인상, 농특산물선물가액인상, 고향사랑기부금 법(고향세 제도) 국회 통과, 농업농촌에 대한 문제 제기 및 대책 요구, 관계 법령 개정요구 등 나름대로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또한 충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수행하였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 및 자치분권 특별위원장직도 맡아 국회 정부의 예산, 정책 결정에도 적극 참여하였으며 국가공공데이터전략위원(위원장 국무총리), 농촌유토피아추진위원(농촌경제연구소), 농어촌지역뉴딜특별위원(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임명받아 정부의 중요한 사업에도 관여하여 활동하였습니다.
증평군수로서 이러한 막중한 책임을 맡아 일할 수 있었었던 것은 모두 공직자와 군민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지구를 10바퀴 돌 정도(증평-서울의 1500번 주행거리)로 많은 일정과 행보 속에 지내온 세월이었습니다. 이제 걸음을 멈추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가 되었습니다.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는 신중해야 하는 나머지 밤새워 고민할 때도 많았고, 지역에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마음 아파하며 수습에 나섰으며 집단민원에 시달릴 때에는 종일 괴로워해야 했습니다. 그동안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본의 아니게 불편을 드린 점이 있으면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열심히 일하는 훌륭한 직원 여러분이 있어서 행복했고 증평군은 변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내온 12년의 추억들이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업무보고, 결재판을 들고 마주했던 직원 여러분의 모습, 현장에서 땀 흘리며 사업 설명하던 여러분의 얼굴을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또한 저에게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여러분들의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Good-bye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당선되는 영광을 얻고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12년의 세월이 살같이 지나가고 퇴임을 맞게 되었습니다.
증평군수라는 중책을 맡아 수행하면서 어렵고 힘든 일이 왜 없었겠습니까마는 보람과 기쁨의 순간들이 훨씬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를 믿고 따르며 열심히 일해 준 증평군청 공직자들과 증평군을 성원해주고 도와주신 기관, 연구원, 단체 그리고 위대하신 증평군민의 아낌없는 협조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증평군을 이룩할 수가 있었던 것은 님들의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건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증평군의 행복지수는 도내에서 가장 높고 전국 평균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안전지수는 매년 전국 2~4위 할 정도로 최상위를 차지하며 안전최고의 군이 되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하여 경제, 환경, 복지, 주거, 교육, 체육, 문화, 건강, 교통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였고 관광휴양 불모지나 다름없던 증평군에 좌구산 휴양랜드, 보강천 미루나무 숲, 에듀팜 벨포레와 같은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하는 등 증평 관광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도안면 제2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많은 기업을 유치했고 군립도서관, 김득신 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장애인 복지관, 연병호역사공원, 연제근공원, 전선지중화사업, 증평, 도안 소재 지정비, 생활체육관, 체육공원, 냄새나는 축사 9개소 철거, 공원 습지 조성, 미암~송정 4차선 도로 등 도로망 확충, 군청 청사 증축, 기록관, 도시 가로망 정비,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자전거 도로 확장, 권역사업 등 수많은 사업을 추진하여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하여 증평군의 예산이 2010년(1409억 원) 대비 약 두 배가량(2609억 원) 늘었고, 인구는 약 3,500명 정도 증가하여 37,000명을 넘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경영대전 5회 수상,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7회 수상, 매니페스토(공약) 9회 수상 등 전국 최다 수상 경력을 보유하는 등 상타러 다니기 바쁜 일정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주민이 일상생활을 누리는데 필요한 생활 SOC(기초생활간접자본시설) 접근성 평가(2018) 전국 1위.
살기 좋은 지역(커뮤니티 웰빙) 지수평가(2021) 전국 4위,
자치단체평가 전국 군단위 4위,
청렴도 평가 전국 1위(2012, 2016) 2회,
대한민국 그린시티 선정(2012, 2016) 2회,
전국 6대 녹색도시 선정(2016) 등 증평군의 질주는 계속되어 왔습니다.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명문대학에 20여 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룩하여 인재육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고 재임 기간 동안 306개 기관 4400명이 증평군의 우수시책 및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견학할 정도로 선도 자치단체로 우뚝섰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느낍니다.
저는 또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을 맡아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여, 쌀값 인상, 농특산물선물가액인상, 고향사랑기부금 법(고향세 제도) 국회 통과, 농업농촌에 대한 문제 제기 및 대책 요구, 관계 법령 개정요구 등 나름대로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또한 충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수행하였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 및 자치분권 특별위원장직도 맡아 국회 정부의 예산, 정책 결정에도 적극 참여하였으며 국가공공데이터전략위원(위원장 국무총리), 농촌유토피아추진위원(농촌경제연구소), 농어촌지역뉴딜특별위원(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임명받아 정부의 중요한 사업에도 관여하여 활동하였습니다.
증평군수로서 이러한 막중한 책임을 맡아 일할 수 있었었던 것은 모두 공직자와 군민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지구를 10바퀴 돌 정도(증평-서울의 1500번 주행거리)로 많은 일정과 행보 속에 지내온 세월이었습니다. 이제 걸음을 멈추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가 되었습니다.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는 신중해야 하는 나머지 밤새워 고민할 때도 많았고, 지역에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마음 아파하며 수습에 나섰으며 집단민원에 시달릴 때에는 종일 괴로워해야 했습니다. 그동안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본의 아니게 불편을 드린 점이 있으면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열심히 일하는 훌륭한 직원 여러분이 있어서 행복했고 증평군은 변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내온 12년의 추억들이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업무보고, 결재판을 들고 마주했던 직원 여러분의 모습, 현장에서 땀 흘리며 사업 설명하던 여러분의 얼굴을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또한 저에게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여러분들의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