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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신·송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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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녹화비 제막 날

  • 홍성열 | 홍성열 | 835-3003
  • 조회 : 3222
  • 등록일 : 2012-03-26
제가 태어나서 청년이 될 때까지는 아궁이에 불을 때어 밥도 짓고 난방도 했습니다.
마당에는 항상 나무가 쌓여있고 쪼개진 나무는 뜨락이나 담장 옆에 가지런히 쌓아놓아 수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부지런함을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땀을 흘리며 나뭇짐을 지고가는 나무꾼들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솔잎나무, 가랑잎나무, 삭다리 마른나무, 가시나무, 생참나무…
큰 짐, 작은 짐, 아낙네 나뭇짐…

하지만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다 보니 우리들의 산은 민둥산으로 변해버렸고 그에 따른 홍수피해도 빈번했던 옛날이었습니다.
이러한 폐해를 바라볼 수만 없던 정부에서는 나무 심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였고 그 결과 오늘날과 같은 울창한 숲을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난 24일 증평읍 남하, 남차, 덕상, 죽리 등 남부 5개리 산림계 주민 일동은 삼기저수지 주변 동유림 내에 산림녹화비를 제막하고 과거 산림녹화에 대한 공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후손들의 생활 터전이 될 산림과 자연환경을 잘 가꾸고 보살피는 일은 우리의 책무입니다.

군민 여러분!
우리의 자연, 우리의 환경은 우리가 보존하고 지켜나가야 합니다.
3월의 마지막 주도 알차게 보내시고 희망의 4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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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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