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열린군수실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8cm의 눈이 더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들으며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섭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렸으니 군청 건설재난과 전 직원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위험한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통행이 빈번한 곳에는 모래를 살포하는 등 한파 속에서도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폭설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발생 시 밤을 새워가며 비상근무를 하거나 이른 새벽부터 복구 작업에 임하는 공직자 여러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한 수고가 있기에 군민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도록 법제화되어 있는 것 아시지요?
수고스럽지만 내 집 앞뿐만 아니라 이웃집 앞까지도 치워주는 아량을 베풀어 안전한 증평군 되도록 함께해주십시오.

온 세상을 덮은 하얀 눈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환경도 깨끗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이번 한 주도 힘차게 시작하십시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