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열린군수실

옷깃을 여미는 매서운 추위가 벌써 닥쳐왔는데도 주변에 아직 겨울 채비를 하지 못한 채 걱정하고 있는 군민은 없으신지요?
날씨가 추워지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격정됩니다.

지난달에는 사단법인 “징검다리”라는 봉사단체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하였습니다.
저도 징검다리 대표와 함께 연탄 나누기 행사에 참석하였는데 추위에 떨어야 했던 어려운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역전자율방범대 남녀 대원들이 저수지 뚝 풀 깎기 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저소득 가정에 배달하였고 자유총연맹증평군지부 등 많은 봉사단체 및 기관에서도 연탄배달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주변에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살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는날 지난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