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열린군수실

참 아름다운 계절! 가을입니다.

빨갛게 물든 단풍과 샛노란 은행잎이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강산, 증평에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수확의 기쁨이 있어 풍요롭고 울긋불긋 단풍이 있어 황홀한 가을은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꽃 국화의 향기도 은은해서 좋습니다.

증평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는 예쁜 국화 화분이 전시되어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증평군청과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여름 내내
물을 주며 정성껏 키워서 내놓았습니다.
누군가의 노력과 헌신이 이렇게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행복을 가져다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사회는 이처럼 남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
가을꽃 국화 향기처럼 향기나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내가 먼저 꽃을 피워보시면 어떨까요?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김소월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