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열린군수실

군민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이곳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입니다. 자연에서 얻은 에너지만 쓰는 도시로 지구를 아프지 않게 하면서도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입니다.

그동안 독일에서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발생이후 원자력발전 없이 에너지공급이 가능할까? 라는 세계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켜 왔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있어서 세계가 인정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태양광 주택단지를 조성하여 원전없이 100%태양광을 에너지로 활용할 야심찬 계획하에 쏠라시티, 환경도시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도시입니다. 지붕마다 태양광 전기가 설치되어 있고 시내 곳곳에는 태양광발전 장치가 가동되고 있어 정부 정책에 따른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오늘의 프라이부르크를 만들었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없이는 대한민국의 쏠라시티를 만들어 갈 수 없습니다.
이곳 프라이부르크 날씨는 한국과 비슷합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가 환상적입니다. 프라이부르크처럼 아름다운 증평군을 만드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곧 돌아가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