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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투혼

  • 홍성열 | 홍성열 | 043-835-3002
  • 조회 : 496
  • 등록일 : 2018-09-11
임신 6개월,
뱃속에 아기를 가진 사이클 선수가 결승점을 향하여 사력을 다해 페달을 밟습니다.
그는 오직 승리만을 위하여 달렸고 결승선을 통과한 후 정신을 잃고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나갔습니다.
숨막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증평군을 위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던 그 선수가 결국 증평군에 값진 메달을 안겨 주었지만 태아에 문제라도 생기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충청북도 장애인 체육대회 줄다리기 종목 결승전에서도 증평군이 거대한 인구를 가진 청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불편한 장애의 몸으로 이를 악 문채 줄을 잡아당겼던 선수들의 노력이 거대 시군을 모두 이기고 금메달을 따내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증평군에는 몸을 아끼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빛나는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증평군 개청 15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 증평군은 많은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증평군을 만들기 위하여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많은 성과와 수상을 통하여 증평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방자치의 모델이라는 칭찬도 받게 될 만큼 성장했으니 큰 자부심도 느껴집니다.

지난여름 40℃까지 치달으며 136일 동안 지속되어 왔던 폭염과 가뭄으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여름을 보내셨을 줄 압니다.
이젠 가을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을 맞이하게 되니 덥지 않아 좋고 매사에 새 힘이 솟는 것 같습니다.
촛불은 제 몸을 녹여 어둠을 밝힙니다.

아름다운 가을날에는 촛불처럼 자신을 태우며 세상을 밝히는 멋진 계절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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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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