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문화산책 셔틀버스의 운행코스에 증평의 문화를 느낄 만한 곳이 한군데라도 있는가?
정작 증평의 문화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면 실망을 줄 것이 분명하니 말장난은 당장 그만두기 바란다.
셔틀버스의 계약기간을 존중해 주면 그 기간 동안 말장난에 농락당하고 택시영업에 주는 피해는 무엇으로 보상해 줄 것인가?
증평의 택시들은 서울 및 청주에 있는 콜 센터에 의탁하여 배차를 받고 있기 때문에 전화를 받는 콜센터 직원이 서울 및 청주에 사는 사람들이어서 증평의 지리와 업소들의 상호를 모르는 채 배차를 하기 때문에 배차오류가 부지기수이다.
이러한 불편을 증평군민들과 증평을 찾은 외부손님들이 감수하고 있으니 이게 과연 살기 좋은 증평 이란 말과 걸 맞는지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셔틀버스의 운행을 중지시키고 그 승강장을 택시승강장으로 전환하면 우체국 앞과 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집중되어있던 택시들이 분산되어 택시 콜을 못한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