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보건소(소장 안복순)는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꾸러기 충치예방교실(부제:나는 오늘 치과선생님)을 운영한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군 보건소는 빙뱅붐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지역 내 6개 어린이집을 순회하면서 6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충치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구강보건팀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진행하는 꾸러기 충치 예방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이 구강연극공연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1일 치과 의사가 되어 친구들을 교육하는 체험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에 구강프로그램이 일방적인 수업방식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을 직접 참여하고 체험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교육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년엔 참가신청을 한 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2013년도에는 지역 내 모든 보육시설 아동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흥미를 유발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보건소 김경순 835-4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