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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누굴 의지해야 합니까?

  • 홍성열 | 홍성열 | 043-835-3004
  • 조회 : 304
  • 등록일 : 2021-03-16
지난 3.10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공무원 대상 지역정책포럼 수료식에 초대되어 수료생을 대상으로 특강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바람직한 공무원상”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직자는 봉사정신과 청렴결백의 윤리를 준수하고 공무원으로서의 핵심적 가치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충분히 발휘해야 할뿐더러 현실과 미래를 바라볼 줄 아는 안목을 가지고 최고의 봉사 행정을 구현해야 합니다.
물론 친절하고 공정하며 신속하게 모든 업무를 집행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겠지요. 지금 이 시대에 당면한 과제가 되고있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저출산 고령화 및 지방소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디지털 사회혁신,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대책 등 21세기 전략과제에 대하여도 모든 공직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 또는 협력하는 길이 우리가 살길입니다.」

요즈음 LH 직원 및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문제가 나라 전체를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성실하게 묵묵히 책무를 다하는 공직자에게까지도 회초리를 들이대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공직자로서 “공공의 적”, “공공의 지탄 대상”이 된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지요.
나보다 국가, 공공을 먼저 생각하는 국가관, 공직관, 윤리관을 제대로 갖춘 공직자라면 아마도 부동산 투기 문제에 연루되어 불안에 떠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공직자 여러분!
이 어려운 시대에 국민들은 누구를 의지합니까?
아무래도 공직자, 정치인, 공공과 공익을 담당하는 기관, 단체 등을 의지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지나친 욕망과 세상 도리에 어긋나는 악한 행위들을 삼가하여 국민들이 비판하며 분노하지 않도록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입니다.
비리와 부정은 결국 자신에게 악으로 변화여 돌아온다는 것올 잊지 말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공직자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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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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