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열린군수실

증평군이 전국 살기 좋은 지역 4위를 차지함으로써 년 초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중앙일보, 지방자치 연구원에서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 커뮤니티 웰빙지수를 공동조사 발표하였는데, 부산 기장군(7.39), 서울 서초구(7.33), 경기 과천시(7.33), 충북 증평군(7.32), 서울 송파구(7.15)….
증평군이 2위, 3위와는 불과 0.01점 차이를 보이며 4위의 영광을 차지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별도로 엘리오앤컴퍼니(ELIO)라는 기관에서 조사한 건강랭킹에서는 증평군이 도내 1위(전국 82개 군 중 8위)를 차지함으로써 건강한 도시임을 인정받았고 자연재해 지역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음으로써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습니다.

37사단의 어느 장교 한 분은 4년째 증평에서 거주하고 있다는데 증평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가 조화를 이룬 정말 살기 좋은 도시라고 칭찬하면서 이번에 증평군이「책 읽는 도시대상」을 차지한 것도 우연이 아니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본인도 책 읽는 병영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한 군 문화, 살기 좋은 증평 건설에 노력하겠다며 감사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민선 3, 4, 5기 군정 목표를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로 정하고 지난 10여 년 기관, 단체, 주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협조와 성원을 해주신 덕분에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고 민선 5기 임기 1년 6개월을 남겨둔 지금 군정 목표에 어느 정도 가까이 왔다고 생각되어 조금은 편안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여러분!
톨스토이는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이순간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내 곁에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하여 좋은 일을 행하라"라고 했습니다.
저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라고 생각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코로나가 속히 종식되고 일상생활과 경제가 회복되어야만, 그동안 미뤄 놓았던 여러 가지 사업들을 통하여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증평을 만들어 갈 텐데, 감염병으로 인하여 매우 안타깝습니다.

좋은 날이 속히 오길 고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