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은 최근 고온현상의 지속으로 돌발성 산림병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산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증평포토포커스 참조]

군은 산림공원사업소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진규 산림공원사업소장을 본부장으로 예찰방제단을 편성, 병해충 발생시 초기대응력을 높이고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발생조사를 강화해 확산방지 및 적기방제로 산림자원의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림, 휴양촌 인근 지역을 비롯해 증평군 내 공원, 가로수 등 군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소나무재선충, 참나무시들음병, 돌발해충 등 병해충이 다량 발생 시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병해충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돌발성 산림병해충의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쾌적하고 건강한 녹지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산림공원사업소 산림담당 조하진 835-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