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민원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토지․부동산․건축․일반민원 등 대표적인 민원 분야에서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증평군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군은 군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불편사항과 욕구를 측정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외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직장인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무인민원 발급서비스 운영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하고 토요일 여권민원 접수 및 교부 서비스를 월2회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전개해 친절한 민원응대를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적분야에서는 국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지적연속도의 정밀화사업을 추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증가되는 토지재산권 분쟁해소와 측량민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가져 왔다.

새주소(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도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안내표지판 등 도로명주소시설물을 설치하였으며, 도로명주소를 법적주소로 전환 및 지속적인 홍보로 도로명 주소 조기정착에 힘쓰고 있다.

토지관리 분야에서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산정․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필지별 토지특성을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에 표기해 토지소유자에게 알려줌으로써 토지소유자의 지가결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및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토지특성 재조사시 토지소유자를 참여시켜 공시가격에 대한 신뢰성을 높혔다.

주택분야에서는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관리지원 사업을 실시해 사용승인 된지 10년 이상 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5개단지에 대하여 총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금액 2천만원을 지원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단지 내 환경을 개선했다.

더불어 최대 5천만원의 융자금을 지원해 노후주택 4동을 개량했으며 방치된 지 1년 이상 된 농촌빈집 5동을 철거하는 등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증평군 연제일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민원과 이재송 835-3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