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 소속 직원 284명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 급여일부터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급여 기부는 ‘한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증평군 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일부를 지정된 계좌로 기부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기부금 관리 및 증평군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증평군 직원들은 그동안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매입,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군민장학회 성금 기탁,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우수리 모금 활동 등으로 증평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번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성금 기탁 및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급여 기부로 매월 113만원씩, 연 1,356만원의 성금이 적립되고, 적립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주민복지실 지경아 835-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