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서민생활안정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금년 겨울이 예년보다 더 춥고 일부 지역 폭설이 예상되고 있어, 비수급 빈곤층 등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쪽방 거주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예년에 비해 1개월 앞당겨 동절기 대책을 준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홍성열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서민생활안정 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설치하고, 민생안정 총괄반, 취약계층 지원반, 물가안정 추진반, 주거안정 추진반, 재난안정 대책반, 건강관리 지원반 등 총 6개반을 편성해 해당분야를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읍․면에도 ‘서민생활안정팀’을 구성해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민생지원반과 이․반장 및 주민자치위원, 자생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확인반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서민생활안정 추진 TF를 중심으로, 민생안정사업의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및 중복․누락을 방지하고, 유관 부서별 협조 및 현장 행정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신속한 위기가구 보호체계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 성숙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주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행정과 양윤경 835-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