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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신·송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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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끼요~

  • 홍성열 | 홍성열 |
  • 조회 : 951
  • 등록일 : 2017-01-10
정유년 붉은 닭의 해, 어둠을 걷어내고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가 새해 벽두 천지를 깨웁니다.
제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만 우리집은 가난하여 집에 시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늘 새벽 닭 울음소리에 귀기울이며 주무셔야했고 어머니께서 자식을 학교에 보내고자 한밤중에 잠이 깨어서 아침밥을 준비하시곤 하셨답니다. 즉 저희집 장닭이 시계노릇을 한 셈이지요.

정유년은 역사적으로 이순신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의 배를 물리쳤던 명량해전이 있었던 해이면서, 대한제국이 건국된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저는 2017년 밝아오는 새아침에 군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해맞이 3개의 보물이 있다는 삼보산에 올라 해맞이를 했습니다. 국가의 경제문제, 강대국들과 북한의 군사적 긴장과 위협문제, 분열된 조국의 정치사회문제 등이 해결되고, 도덕성과 청렴성을 가진 위대한 대통령이 선출되어 이 땅에 어둠을 몰아내고 밝은 새 세상을 열어주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떤 포부와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고 계신지요? 지난날의 모든 아픔과 시련은 이제 다 흘려보내셨는지요? 새해에는 ‘모든것이 잘 될 것이다.’라는 희망의 불씨를 점점 키워나가시기 바랍니다.
고난과 역경이 있을 때마다 대단한 극복의 힘을 보여주었던 우리 국민의 저력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갈 것입니다.
2차대전 후 일제 36년간 식민지에서 해방되었지만 6.25전쟁으로 폐허가 되어 필리핀, 아이티보다도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가 놀랄만한 경이롭고 위대한 나라가 된 것은 근면 성실한 국민성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희망’을 노래한 케인즈가 말했듯이 희망은 해로운 나라를 꿈꾸는 리더, 정치가, 기업인 그리고 앞서가는 시민 정신이 만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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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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