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열린군수실

지난 8월 1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은 저에게 과분한 상이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하여 노심초사하며 달려온 6년의 세월 ‘증평군 경영’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숨가쁘게 달려왔지만 저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는 분들에게 과연 그럴만한 믿음을 주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이러한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밤늦도록 고생하며 함께해준 공직자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군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정성껏 섬기며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군민이 행복해지려면 제가 우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지요.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자신의 자아실현을 성취할 때 찾아온다.” 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자아실현을 통하여 행복을 만들고 행복 에너지를 내뿜으며 즐겁게 일하여 멋진 삶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즐겁게 일하면 성과는 저절로 따라오기 마련이니까요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을 계기로 명예와 칭찬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군을 더 정성껏 섬기며 지방자치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리더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덥던 여름이 하루만에 가을에게 자리를 내어준 것 같습니다.
일하기 좋은 계절, 우리 모두 힘을 내어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