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열린군수실

앉을 좌, 거북 구, 좌구산~
거북이가 앉아서 장엄한 모습으로 산하를 내려다보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예로부터 거북이는 장수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장수는 건강해야만 누릴 수 있는 법.

증평 율리에 우뚝 솟아 있는 좌구산은 표고 657m의 보물 같은 산으로서 증평, 진천의 두타산보다도 높고 청주를 포함한 인근에서 가장 높은 명산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며 찾는 이들에게는 건강과 장수에 대한 기대감을 듬뿍 갖게 합니다.
좌구산 맑은 정기를 받으며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산에 오르고 산책길을 걷노라면 울창한 숲속을 따라 훨훨 날으는 동화속의 요정이 된 기분이지요. 봄날에 피어난 연두색 나뭇잎이 주는 향기와 상큼함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선물로 다가오고~
잠시 발걸음을 멈추노라면 새들의 노랫소리가 여기저기 화음을 이루며 들려옵니다.
삼기저수지 등잔길 → 별천지공원 → 휴양림 → 좌구산으로 이어지는 좌구산 휴양랜드는 언제나 찾는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데 며칠 전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좌구산 휴양랜드가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것입니다.
이는 좌구산 바람소리길이 전국 걷기 좋은 길 10대 명소에 선정되었고(2015년),
삼기저수지 등잔길이 전국 안심관광 100선에 선정(2020년) 되는 등 관광휴양의 명소로 확실하게 인정을 받게 된 것인데 이미 좌구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휴양림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좌구산휴양랜드에는 한국 최대 구경의 굴절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 천문대, 명상구름다리, 숲 명상의 집, 스릴 넘치는 짚라인, 별천지공원, 산책로, MTB 코스, 숙박펜션, VR체험장 등 즐길 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하여 누구나 마음 놓고 휴양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심신의 건강을 위하여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달려갈 수 있는 그곳 좌구산,
그곳에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신비스러운 자연의 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연초록 색깔의 아름다운 사랑이 널려있습니다.